소년체전 유도 경남대표로 전국 무대를 밟을 수 있는 타이틀을 두고 유도 꿈나무들이 내일(11일) 실내체육관에서 한판승을 겨룬다.

경남 초·중 유도 꿈나무들 90여명이 참가해 경남대표의 영예를 걸고 한판승을 벌이게 되는 이번 경남대표 2차 선발전은 오전 10시부터 접전이 시작된다.

이번 선발전에는 우리 군에서도 남해여중 5명의 선수와 해양초 1명의 선수가 참가해 경남대표 타이틀 확보에 도전한다.

앞서 1차 선발전에서 남해여중 2명의 선수가 뛰어난 기량을 선보이며 좋은 결과를 내 이번 2차 선발전에서도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지도를 전담한 김현채 관장은 “전문 유도부는 없지만 군내에서도 유도에 정진하며 뛰어난 기량을 가진 선수들이 있어 이번 선발전에 거는 기대가 크다”며 “군민들이 직접 실내체육관을 찾아 우리 군의 유도 꿈나무들에게 아낌없는 박수와 응원을 보내 줄 것”을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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