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체육회(회장 정현태)가 지난 7일 남해유배문학관 다목적실에서 ‘2012년 제1차 이사회’를 개최했다.<사진>

이날 이사회에는 체육회 임원 및 이사 18명이 참석해 성원 돼 2011년도 사업결과 및 세입·세출 결산 심의 건, 2012년도 사업계획 및 세입·세출 예산안 심의 건, 정관 일부 개정 심의 건, 부회장 및 감사 선임 건 등을 심의했다.

이날 이사회에서 상정된 안건들은 모두 만장일치로 승인됐으며 끊임없이 변화하는 체육환경에 발 빠르게 대응하고 이사회의 역동적 순환을 위해 이사의 임기를 4년에서 2년으로 단축하고 연임이 가능토록 했다. 또 현 박환도 수석부회장, 오봉섭 부회장과 현 김윤관·이인태 감사의 연임을 결정 정기총회를 통해 승인받기로 의견을 모았다.

정현태 회장은 생활 일선 현장에서 건강한 남해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이사와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말을 전하며 “남해군체육회가 안정된 가운데 나날이 발전하고 있다. 체육활동은 군민들에게 남해인의 긍지로 연결되는 중요한 사업인 만큼 모두 힘을 합쳐 남해 체육이 눈부신 발전을 이룰 수 있는 한해가 되도록 하자”고 말했다.

한편 김윤관 감사는 지난 2일 남해군체육회 재정 및 제반업무를 감사한 결과를 이사회에서 보고했으며 전문체육 지도자와 유소년축구 지도자 육성, 23회 군민의 날 및 화전문화제 성공적 개최 등을 지난해 성과로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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