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문화원 사무국장 채용위원회는 지난 18일 서류심사와 19일 면접을 거쳐 20일 조혜연 씨를 신임 사무국장으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조혜연 씨는 “남해 문화를 연구하고 발전시키는데 앞장서고 있는 곳에서 일하게 돼 참 기쁘고 감사하다”며 “그동안의 경험을 바탕으로 전국에서 이름나 있는 남해문화원이 그 명성을 이어갈 수 있도록, 또한 다른 지역의 문화원과 남해문화원이 잘 소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혜연 씨는 지난 2002년부터 남해군관광도우미, 경남문화관광해설사, 숲해설가 등 지역에서 다양한 문화 활동 등을 펼쳐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