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현미술관은 2월 한달간 조선왕들의 삶을 그린 영화 4편을 무료로 상영한다.

다가오는 3일에는 1956년 당시 삼천만 환이라는 거대한 제작비가 투입된 대표적인 궁중사극 ‘단종애사’, 10일에는 연산군의 파란만장한 일대기와 그 뒤에 감추어진 어머니에 대한 그리움을 담은 ‘연산군-장한사모편’, 17일에는 ‘인목대비’, 24일에는 국정을 장악하게 된 명성황후의 성공과 몰락을 그린 ‘청일전쟁과 여걸 민비’ 등을 상영한다.

이번 기획전은 2월 한달 간 매주 금요일 저녁 6시 30분 부터 진행되며 기타 문의사항은 (010-2715-9701)으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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