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창선면 향우들의 한마당 잔치가 지난 30일 장안동 동대부속중학교에서 열렸다. 서울에 살고 있는 향우들과 고향 남해에서 참석한 김종경 창선면장을 비롯한 고향주민들이 한데 어우러져 풍성한 잔치 마당을 펼쳤다.
임송택 부회장의 개회선언으로 시작된 창선면 향우회 정기총회는에서 조근후 회장은 “향우회는 서로 협조하고 단결해야 잘된다”며 “오늘 열심히 뛰고 달리는 가운데 즐거운 시간 되길 바란다”고 인사했다.
남해에서 올라온 김종경 면장이 고향주민을 대표해 인사했다. 김면장은 특히 “지난 매미 태풍 피해때 보내준 재경 향우들의 격려에 감사했다”고 말했다. 또한 양기홍 군의원도 “한려수도 거점도시로 남해가 새롭게 태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창선면 향우회는 이어 정행식 전임회장을 임시의장으로 추대한 가운데 신임 회장단 인선하는 정기총회를 가졌다. 정기총회에서 현 조근후 회장을 비롯한 하참봉 김봉군 감사가 유임되었다. 재경 진주 사범교대 총 동창회장도 맡고 있는 조근후 회장은 “향우들의 뜻에 따라 더 열심히 봉사하겠다”고 다짐하고 곧 향우회를 이끌 집행부를 구성해 알리겠다고 약속했다.
창선면향우회 체육대회는 동서남북 4개 팀으로 나뉘어 축구 줄다리기가 펼쳐졌으며 4개팀이 실력을 겨뤄 남팀(수산 상신 곤유 동대)이 우승을 차지했다. 대회 별미는 남해식 특별요리인 조개 초무침이 준비되어 향우들의 미각을 즐겁게 했다.
저작권자 © 남해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