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이호균)는 지난달 17일부터 미용에 관심있는 군내 여성결혼이민자를 대상으로 이론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16회 가량 수업이 진행되는 미용 이론교육에 미용 관련 자격증을 소지하고 있는 송영옥 방문지도사가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다문화가족지원센터 관계자는 “8명의 여성결혼이민자가 교육을 받는데 내국인들도 해당 자격증 공부를 하기에 힘이 드는데 여성결혼이민자는 그 이상으로 힘들 것이라 예상된다”며 “하지만 여성결혼이민자들이 씩씩하게 모르는 것을 물어가며 수업을 듣고 있다. 좋은 소식이 있지 않겠냐”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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