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한우경진대회 열려

남해군 최고의 소를 가리는 남해한우경진대회가 지난 달 27일 가축시장에서 열렸다. ‘제23회 군민의날 및 화전문화제’의 일환으로 열린 이번 대회는 한우고급육, 암·수송아지, 미경산우, 경산우 부문으로 나뉘어 치러졌다.

이번 대회의 심사기준은 고급육의 경우 육량 220점, 육질 230점 등 450점 만점으로 순위를가렸으며 나머지 4개 부문은 체폭과 가슴깊이가 좋고 체형이 바른 소, 순하고 품위가 있어 번식우로서 자질이 뛰어난 소를 뽑았다.

각 부문 수상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한우고급육 △금상 정황현(고현) △은상 지소종철(서면) △동상 고재호(이동면)

▲암송아지 △금상 이성규(남면) △은상 김종길(남면) △동상 박광정(고현)

▲수송아지 △금상 이봉기(남해읍) △은상 류명철(설천면) △동상 이원일(서면)

▲미경산우 △금상 정덕희(고현면) △은상 이두식(서면) △동상 정옥석(이동면)

▲경산우 △금상 탁대수(남면) △은상 박익권(남해읍) △동상 최종성(삼동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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