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유년의 기억, 바로 운동회가 아닐까. 아련한 기억 저편으로 사라져 가는 가을 일상 중 하나였던 운동회, 지난 주말 군내 한 유치원 운동회에서 할아버지 손을 잡고 함박웃음을 터트리는 꼬마 아이. 그 웃음에서 아련한 향수를 더듬어 본다.
/정영식 기자 jys23@namhae.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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