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8일 거제시 일원에서 개최된 학교스포츠클럽대회에서 남해고등학교가 남자배구부 우승을 차지하는 영예를 누렸다.

거제중앙고등학교에서 진행된 배구 경기는 총 12팀이 군부와 시부로 나눠 열렸다.

군부에서는 남해고가 우승, 시부에서는 거제공고가 우승했다.

남해고 박영남 체육교사는 “학생들이 여름방학 틈틈이 스스로 즐겁게 웃으며 함께 연습한 결과가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었던 것 같다”며 지도 소감을 밝혔다.

이 외에도 남해고는 여자배구에서 3위를, 배드민턴 남녀부문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우승을 차지한 남해고 남자배구부는 오는 11월에 열리는 전국대회에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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