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7일 거제에서 열리는 ‘제5회 경상남도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대회’와 더불어 ‘동아리농구대회’에 남해고 학생들이 참가를 앞두고 필승을 다졌다.

27일부터 양일간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대회는 축구, 농구, 배구, 배드민턴, 탁구, 줄넘기 종목을 겨루며 도내 학생들이 실력을 겨루게 된다.

그 중에서도 남해고등학교는 배드민턴, 배구 종목 남녀고등부에 출전한다.

종목별 우승학교에게는 전국 학교스포츠클럽대회 참가자격을 부여한다.

남해고 박영남 체육교사는 “특히 이번 대회의 배구 종목에 큰 기대를 걸고 틈틈이 모여 열심히 연습했다”며 “노력한 만큼 좋은 결과가 있으리라 믿는다”고 기대에 찬 자신감을 내비쳤다.

한편 남해고등학교는 제 1, 2회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바 있고 작년 4회 때는 준우승의 영광을 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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