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에서는 차상위 계층 명칭을 국민들이 이해하기도 쉽고 밝고 긍정적인 이미지를 줄 수 있는 새로운 용어를 찾고 있다.

차상위 계층이란 기초생활보장법 상으로 기초생활수급자의 생활수준의 120%에 해당하는 대상층을 의미하나 동시에 빈곤계층에 가까운 계층이면서 국가가 조금만 도움을 주면 중산층이 될 수 있는 계층을 의미하기도 한다.

반면 현재의 차상위 계층이라는 용어는 이러한 대상층의 특징을 잘 들러내지 못할 뿐만 아니라 국민들이 이해하기도 어려운 실정이다.

따라서 이러한 대상의 특징들을 잘 나타내면서 이해하기도 쉽고 밝고 긍정적인 이미지를 줄 새로운 명칭을 이달 1일부터 오는 15일까지 15일간 공모한다.

명칭공모는 보건복지부 홈페이지(www.mw.go.kr)에서 진행되고 있다.

/김나연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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