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무공 영상관이 있는 고현면 차면마을 옆, 그곳에 3000평 부지에 지은 도울농산 농산물산지유통센터가 들어서 있다.<사진>
2000평 산지유통센터에 가면 마늘을 저장, 건조, 분쇄, 탈피, 선별, 세척, 가공, 포장, 홍보, 전시하고, 그리고 상품화를 연구하는 연구분석실 등 마늘의 모든 공정과정과 미래를 볼 수 있다. 또한 남해의 특산물도 함께 전시 판매하는 특산물 매장도 갖춰져 있다.
도울농산이 마늘축제를 맞아 찾아오는 관광객들이 한번쯤 이 곳을 들려주길 바라는 이유다. 도울농산 강기표 회장은 “보물섬 남해마늘이 어떻게 상품화되고 소비자에게 다가가고 있는지 알고 싶다면 차면 산지유통센터를 방문해 주실 것을 적극 추천 드린다”면서 산지에서 소비자를 맞이해 소비자유통으로 바로 연계될 수 있도록 만들어진 소비자 만족 사업장이 차면에 있다고 소개한다.
도울농산은 산업화에 따라 안전한 먹을거리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도는 높아지고 있지만 소비자에게는 생산과정을 직접보고 생산과정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 부족하다는 점 등에 착안해 원스톱 시설을 확보했다.
강 회장은 “이곳에 가면 음식의 보조식품인 마늘이 아니라 남해마늘의 기능성과 보약으로서의 남해마늘을 확인할 수 있다. 도울은 현재 마늘의 콜레스테롤 억제 효과와 관련 임상실험을 마무리해 정리 단계에 거치고 있고 혈행개선 부문은 오는 6월부터 임상실험에 돌입한다”면서 “보물섬마늘축제에 오신 김에 남해마늘의 우수성과 기능성을 알고 싶다면 반드시 차면 도울농산 산지유통센터를 찾아 주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홍재훈 기자 hjh@namhae.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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