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형득 작가의 ‘살개섬 갯가(수채)’
‘남해’가 좋아 ‘남해’로 이사 와서 살고 있고, 일 때문에 ‘남해’로 내려와 ‘남해’ 그리는 재미에 푹 빠져 살고 있는 남자들의 그림 전시회가 지리산 구례 천은사 입구 ‘이속’에서 펼쳐지고 있다.

현재 남해에서 아이들에게 그림을 가르치며 작품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는 이진만 작가는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남해출장소 김형득 원예치료사(AHTA, APATH)와 함께 지난달 30일부터 ‘지리산’ 부근에서 전시회를 열어 등산객과 관광객들의 발길을 부여잡고 있다.

김형득 원예치료사는 이번 전시회에 선보인 작품과 관련해 ‘남해 전체가 정원’이란 생각으로 수채화, 아크릴 등 다양한 작품으로 남해에 대한 느낌을 표현했다.

이진만 작가 역시 이번 전시회에서 아크릴을 비롯해 채색 한국화 등으로 남해의 풍경을 그려냈다.

일반인들이 어려움 없이 마음 편하게 오고 갈 수 있는 장소를 전시회 장소로 채택, 한달 간의 일정으로 꾸며지는 ‘꽃비가 내릴 무렵’ 이진만 김형득 그림전시회는 오는 28일까지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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