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여성능력개발센터는 지난 22일 ‘건강과 행복’이라는 주제로 웃음치료사 박미선 강사를 초빙해 특강을 진행했다.

박미선 강사는 강의가 시작되자 ‘웃음과 노래가 가져다 주는 행복’에 대해 열거하며 방청객들에게 ‘하하하’ 웃으며 박수를 쳐 보라고 유도했고 방청객들도 박 강사의 지시 아래 관심을 갖고 경청했다. <사진>

이날 강의에서 박 강사는 “신개념 건강법이 필요하다. 뇌를 잡아야 건강, 행복, 성공이 같이 따라온다”며 크게 웃고 건강을 챙기는 방법과 옆에 사람들과 하나되어 어울리는 방법들을 알려줬다.

이어 그는 화이트보드에 ‘30, 15, 7, 5’ 숫자를 적고 이 숫자가 뜻하는 의미를 방청객들에게 물었다.

그는 위 숫자들에 대해 “‘죽음’과 관련한 ‘숫자’”라며 “‘30’은 밥(식사), 사람이 밥을 30일 동안 먹지 않으면 죽고 물은 15일, 웃음은 7일, 숨은 5시간 쉬지 않으면 죽게 된다”며 “위 숫자들에 대해 여러분들이 특별히 기억할 필요는 없다. 다만 이런 숫자들이 건강과 행복이라는 글자와 조금 맞닿아 있는 부분이 있어 기록해 봤다”며 다소 무거운 분위기가 이어질 것을 염려한 그는 곧바로 ‘살기 좋은 세상’에 대한 자신의 지론을 펼치며 ‘부모, 자식 간의 관계’에 관련한 다양한 이야기를 풀어내며 방청객들의 눈과 귀를 흥미롭게 했다.

방청객들은 이날 박미선 강사의 열렬한 강의 진행에 뜨거운 박수 갈채를 보내며 마지막 까지 박 강사와 함께 호흡하는 멋진 광경을 보여주며 강의를 마무리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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