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이 지난달 30일 아동·여성들에 대한 폭력을 예방하고, 보호가 필요한 이들을 지원하고자 지난 해 10개 마을에 구성한 아동·여성인권지킴이단의 운영 상황을 진단하고 2011년 활동방향을 안내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마을 부녀회원을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는 아동·여성인권지킴이단의 단장과 읍면 담당자가 대상인 이번 설명회에서 아동·여성보호지역연대의 활동 내용을 연대 위원장인 문경호 보물섬가정행복상담소장이 올해 활동 방향 등을 설명했으며 이어 여성 긴급전화 1366 경남센터의 홍창숙 실장의 경상남도 솔루션위원회 소개, 타 지역 아동·여성인권지킴이단 활동사례와 지원내용을 소개했다.

관내 아동·여성인권지킴이단은 남해읍 현대마을, 이동면 난음마을, 상주면 벽련마을, 삼동면 지족2마을, 미조면 사항마을, 남면 율곡마을, 서면 서상마을, 고현면 선원마을, 설천면 덕신마을, 창선면 단위로 구성되어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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