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청소년종합지원센터는 청소년들이 일상생활에서 겪고 있는 다양한 고민과 어려움을 현장에서 소통하기 위해 ‘찾아가는 상담프로그램’을 지난 21일부터 운영하고 있다.

‘찾아가는 상담 프로그램’은 상담원이 학교로 직접 찾아가 상담함으로써 청소년 문제를 예방하고,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조력하는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12월까지 총 9개 학교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세부 내용을 살펴보면 진로탐색과 품성계발, 자기성장 프로그램, 학교폭력예방교육, 집단심리검사 및 해석의 5개 프로그램이 구비되어 있다.

각 프로그램은 건전한 정체성 확립, 올바른 진로탐색, 자기이해 및 대인관계 향상 등을 돕기 위한 내용으로 구성됐으며, 집단상담 형태로 진행된다. 

또한 개인상담을 원하는 학교나 청소년은 남해군 청소년 종합지원센터(☎860-3885/1388)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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