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 도난돼 한달여만에 다시 고향으로 돌아온 무민사 ‘석상’ 봉장군은 최영장군을 모시는 호위병이다.

미조 주민들의 말에 따르면 ‘석상’ 봉장군의 나이를 가늠하면 500년 정도 되었을 것이라며 조선 중엽 선조 때 미조항 첨사(수군첨절제사)로 봉직중이던 성첨사가 최영장군을 모시라며 사당 옆에 뒀다고 전해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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