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문화원(원장 이호균)이 지난 4일 남해문화체육센터 공연장에서 제14기 남해문화학교 개강식을 가졌다.

각계각층의 내빈들이 함께한 가운데 열린 개강식에는 다도, 서예, 색소폰, 고전무용 등 17개 교실 300여명의 수강생이 함께해 자리를 가득 매웠다.

이날 이호균 원장은 17개 교실을 10개월 간 이끌어갈 강사들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이호균 문화원장은 “입교를 환영한다. 지식정보화 시대 평생교육의 중요성이 날로 강조되는 가운데 우리 문화학교도 건전한 여가 선용을 위한 평생교육의 장으로 만들어 가겠다”며 “수강생 여러분들 또한 열심히 자신의 역량을 개발하고 발휘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남해문화원이 위탁운영하고 있는 남해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이호균)도 문화체육센터 2층 강의실에서 ‘2011 한국어 교육 개강식’을 가졌다.

2011년 한국어 교육은 이달부터 11월까지 교육이 진행되며 한국어 강사로 정삼선, 정다영, 김미경 씨가 1~2단계, 3단계, 한국어능력시험 대비반을 각각 맡아 수업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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