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은 문화재 보수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하여 군내 문화재에 대한 기본정보를 정비한다.

정비 대상은 군내 문화재 83건(무형문화재 제외)이며, 현황 및 사진 등 기본 데이터를 정리하여 보수 사업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현장 방문에 앞서 진행될 기초자료 조사에서는 기본정보 및 설명 자료를 작성하며, 보수 사업 시행내역 및 민원 등 특이사항을 기록한다.

현지 조사에서는 문화재 관리 확인 및 사진 촬영이 있으며, 건조물인 경우는 전경사진과 주요 구조부, 보수 요구 부위를 촬영한다. 전경 촬영이 어려울 시 위성사진을 활용할 예정이며, 보수를 요하는 문화재를 발견하면 현장에서 조치가 이뤄질 예정이다.

정비된 자료는 이 달 28일, 문화재정보통합관리시스템에 게재된다.

남해군은 국가 지정문화재 12건, 도 지정문화재 31건 등 총 84건의 문화재를 보유하고 있다.

군내 문화재 현황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문화재청 홈페이지(www.cha.go.kr)에 접속하면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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