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만중문학상운영위원회는 지난 11일 남해유배문학관 세미나실에서 회의를 갖고 제1회 김만중 문학상 수상작품집 발간 및 제2회 김만중문학상 공모 세부사항을 점검했다. <사진>

제1회 김만중 문학상 수상작품집 발간계획 보고에 이어 제2회 김만중 문학상 공모계획과 관련 운영위원들 간의 토론이 진행됐다.

제2회 김만중 문학상 공모계획과 관련 특이사항으로는 제2회 김만중 문학상은 제1회 김만중 문학상 비해 공모 분야가 축소 됐으며 시상금이 인상됐다.

제1회 김만중 문학상은 공모 분야가 시, 소설, 희곡, 수필, 아동문학(동시, 동화), 유배문학 특별상 부분으로 나뉘어진데 반해 제2회 김만중 문학상은 시, 소설 부분 외 문학평론, 희곡, 아동문학 3분야를 해마다 돌아가며 공모하는데 의견을 조율했다.

시상내역은 시, 소설 등 3분야에서 분야별 금상, 은상과 전 분야를 고려한 대상 1명, 작품 내용으로는 미발표 순수 창작 작품으로 주제는 자유, 응모자격은 제한을 두지 않았다.

‘김만중문학상’과 관련 군 담당자는 “공모분야는 유동적”이라며 “제2회 김만중 문학상은 곧 작품 공모에 들어갈 것이며 접수기간은 6월 1일부터 2개월 간이고 유배문학관 개관 1주년인 오는 11월 1일에 시상식을 함께 가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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