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여성단체협의회가 지난 2일 남해군 종합사회복지관 앞 광장에서 모자세대의 자립금과 어려운 이웃과 희귀 난치병 어린이 돕기 사랑의 바자회를 열었다.<사진>

이번 바자회에는 제일모직과 군내 독지가들로부터 기증 받은 남녀 캐 주얼과 정장 등 의류와 운동복, 축구공, 신발, 고사리, 유자액, 저공해 비누 등 모두 7개 품목이 선보여 바자회장을 찾은 군민들의 발길을 붙잡았다.

이날 행사는 JC부인회, 적십자지구협의회 등 군내 10개 여성단체가 참가했으며, 이들은 행사장을 찾은 사람들에게 파전과 유자주 등 향토음식 판매와 함께 무료로 녹차, 유자차, 식혜 등을 제공하기도 했다.

이날 판매활동을 통해 얻은 수익금은 모자세대 자립금과 어려운 이웃과 희귀 난치병 어린이돕기 성금으로 전액 쓰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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