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묘년 새해를 맞이해 남해문화원에서는 오는 26일 오후 3시부터 남해문화체육센터 소공연장에서 ‘군민과 함께 하는 신년음악회’를 개최한다.

해마다 군민들의 문화향유 기회를 늘리기 위해 신년음악회를 개최하고 있는 남해문화원은 올해도 보물섬 남해 군립합창단을 비롯해 삼동초등학교 챔버오케스트라, 통기타 라이브 공연을 선보이는 7080 울밴드 등을 초청해 음악회를 가진다.

이날 삼동초등학교 챔버오케스트라는 운명 교향곡, 라데츠키 행진곡 등을 연주하며 군립합창단은 가요모음곡을 선보인다.

이외에도 군내 문화예술인들이 무대에 올라 가야금으로 ‘남해아리랑’, ‘지경다짐’ 등을 연주한다.

신묘년 새해, 지역 내 부족했던 문화혜택을 남해문화원이 주최하는 ‘2011 군민과 함께 하는 신년음악회’로 채웠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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