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은 겨울방학 동안 관내 청소년들에게 건전한 취미생활 체험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4일부터 ‘청소년 겨울방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남해종합사회복지관을 비롯해 실내체육관 등에서 이뤄지는 청소년 겨울방학 프로그램은 마술교실과 뜨개질 교실, 음악줄넘기, 청소년 성교육 등이며 참가학생들은 주1회 혹은 2회 교육장소를 찾아 강의를 듣고 있다.

특히 지난 4일 열린 ‘마술교실’은 역시 많은 학생들이 높은 호응과 관심을 나타냈다. <사진>

강의가 마치자 한 학생은 “우리 또래들이 청소년 겨울방학 프로그램 중 제일 관심있어 하는 건 마술인 거 같다”며 “다른 프로그램도 유익하겠지만 마술은 숨겨진 비법을 알아가는 재미가 있다”고 말했다.

마술교실을 포함한 청소년 성교육, 뜨개질 교실, 음악줄넘기 등의 청소년 겨울방학 프로그램은 오는 27일까지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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