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무공 이순신장군 제412주년 기형제례 행사가 지난 24일 남해충렬사에서 봉행됐다.

이날 봉행된 기형제례에는 초헌관에 정현태 남해군수, 아헌관에 김열수(전 동남해농협장), 종헌관에 장석철 설천면체육회장, 집례에 강국재(남해향교 장의), 대축에 박대곤(설천면 고사)이 맡아 제례행사가 봉행됐다.

이곳 남해충렬사는 1598년 11월19일 관음포 앞바다에서 순국한 이충무공이 잠시 초빈(草殯)되었다가 이곳 충렬사로 옮겨져 약 3개월 동안 현 가묘(假墓)의 자리에 안치 되었다가 고금도를 거쳐 고향인 아산 현충사로 운구되어 안치 되었다고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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