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일반노동조합남해군지회는 조합원들이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단일후보 찬반투표를 통해 윤동권 씨를 차기 지회장으로 선출했다고 28일 밝혔다.

군내 비정규직과 무기계약자들의 노동전반에 걸친 임금, 근로환경, 복지 등에 대한 노동조건 보장과 여건향상에 앞장서고 있는 민주노총일반노동조합남해군지회는 차기 회장 선출을 통해 다가오는 신묘년 새해를 맞아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발전된 조합을 이룩하자는 포부를 다짐했다.

차기 지회장에 선출된 윤동권 신임 지회장은 “체육대회나 다양한 행사를 통해 조합들의 화합을 도모하고 조합원 모두 함께하는 지회를 만들겠다”며 “비정규직 인권향상과 노동여건을 보장하고 보다 지역민들에게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노동조합이 되게 노력 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윤동권 신임 지회장은 새해 1일부터 집무에 들어가 2012년 말까지 2년간 지회를 이끌어가게 된다.

저작권자 © 남해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