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여성회는 지난 28일 남해군청 뒷길로 자리를 옮긴 새 사무실에서 ‘2010 해넘이 한마당’ 행사를 가졌다.

‘2010 해넘이 한마당’은 남해여성회 송년 모임자리로 대중가요와 가곡 등 흘러간 옛노래 등을 배워 불러보고 축하공연으로 기타연주를 감상하고 시를 음미해보는 뜻깊은 시간으로 채워졌다.

남해여성회 회원들은 지난 2010년을 되돌아보며 4대강 반대 샌드 아트 영상 ‘지금이라도’와 남해여성회가 살아온 1년의 흔적을 영상으로 되짚어봤다.

이어 간단한 식사로 배고픔을 달랜 여성회 회원들은 기타반의 수줍은 발표회 ‘여섯줄의 꿈’을 감상하고 스티로폼으로 만든 텔레비전 박스 모형을 통해 자신을 소개하는 ‘너를 보여줘’ 코너를 통해 회원들간의 친교와 우의를 돈독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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