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한정숙)는 지난 15일 여성능력개발센터에서 100여 명의 여성단체 회원과 도·군의원 부인, 기관단체장 부인이 참석한 가운데 ‘2010 남해군 여성단체협의회 워크숍’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정현태 군수, 최채민 군의회의장 등 내빈이 참석해 격려했으며, 정 군수는 “오늘 이 자리는 여성 여러분들이 내공에 충실하고 안으로 성장하기 위한 자리이다. 오늘 하루만은 아내도 엄마도 아닌 자기 자신을 위한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이번 워크숍은 여성단체 상호간의 조직 결속력 강화와 여성지도자의 능력개발 및 역량강화로 여성의 사회참여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행복한 부자남해를 열기 위한 겨울 프로포즈’라는 제목으로 특강과 정보을 공유하는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이날 워크숍 강사로 초빙된 고품격인간관계연구소 김성미 소장은 ‘여성의 꿈과 비전’이라는 특강에서 이 시대가 요구하는 올바른 여성상과 여성 자아실현 등을 강의해 박수갈채를 받았으며, 2010 경상남도 친절콘테스트에서 대상을 수상한 남해군청 사회복지과 정연주 씨의 친절교육에 이어 단체 간 정보교류를 위한 화합 한마당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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