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회를 주관한 60회 동문들이 지난날의 은사님을 모시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군내에서 가장 큰 규모인 남해초등학교 총동창회(회장 최봉민)가 봄볕이 화창한 지난 28일 모교 운동장에서 제 55회 총동창회 체육행사를 갖고 동문들의 화합한마당을 펼쳤다.

체육대회는 올해로 44세인 61회 동문에서부터 29인 76회 동문에 이르기까지 총 16개 동창회가 모두 참가했는데 이들은 8년차가 나는 선후배들끼리 자매팀을 구성해 축구와 배구, 줄달리기 등을 함께 즐기며 진한 선후배의 정을 나누었다.

  
 
  
총동창회장에서 새로 선출된 이재열
신임 총동창회장.
 
  

올해를 마지막으로 체육대회를 졸업하는 60회 동창회(회장 김낙균)는 대회 주관을 맡아 후배들의 화합한마당을 훌륭히 뒷받침해 귀감이 되었으며, 관악부와 축구부에 지원금을 전달하기도 했다.

한편, 27일 다목적홀에서 개최된 총동창회 정기총회에서는 최봉민 회장에 이어, 이재열 동문(47회)이 임기 2년의 총동창회장으로, 신봉철(48회), 이화숙(54회) 동문이 각각 부회장으로 선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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