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4일까지 발대식 가져

남해군은 최근 잇따르고 있는 아동·여성 성폭력을 예방하고 보호가 필요한 아동?여성을 지원하고자 지난 22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읍면별 아동·여성인권지킴이단을 구성하고 발대식을 개최한다.

아동·여성인권지킴이단은 아동·여성 인권보호를 위한 마을단위 네트워크 구축, 아동·여성폭력 예방을 위한 생활실태, 안전확인, 폭력가정 사례 발굴, 지역주민의 인지 확보 및 전문기관 연계, 복지서비스 제공 등의 활동을 하게 되며, 읍면별 1개 마을을 지정해, 부녀회 위주로 지킴이단 15명 정도로 구성하게 된다.

22일에는 상주면 벽련마을회관에서 벽련마을 아동·여성인권지킴이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군 관계자는 “상주면 벽련마을 아동·여성인권지킴이단 발대식을 시작으로 다음달 4일까지 군내 전 읍면의 1개 마을에 지킴이단을 구성해 마을의 요보호 아동 및 여성을 보호할 수 있는 사회안전망 구축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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