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비에스, 엠비씨, 부산매일신문 기자로 활동하고 퇴임 이후 남해문화원장을 역임, 현재에도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는 장대우 씨는 1976년 ‘향토발전사’를 발간하고 지난2008년에는 ‘되돌아본 남해 100년사’를 집필해 출판기념회를 가졌다.
곧 출간되는 장 씨의 자서전은 총 9부로 나눠지며 유년시절과 30여년간의 언론생활, 지난날 반평생 살아온 발자취를 고스란히 담아내고 있다.
장 씨는 “지난날의 생애를 돌이켜보면서 ‘내 인생의 이야기’라 말할 수 있는 ‘자서전’을 칠순 기념작을 내놓게 되었다”며 “내 지난 삶에 대한 반성과 아들들에게 하고 싶은 말을 제대로 하지 못하고 짬짬이 메모해 둔 것들인데 그간 이런 내용들이 아들들에게는 가난한 아버지의 한풀이로 밖에 들리지 않을 것 같아 쌓아두기만 했는데 이제 이것을 세상 밖으로 내보이려 한다. 자식들은 물론이고 어느 누구에게라도 이 책이 힘이 되고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다. 그동안 밝힐 수 없었던 내 마음 속의 폭풍과 같은 파란만장한 인생의 이야기들을 이렇게 쏟아내 본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