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문화원(원장 이동선)이 3·1운동 85주년을 맞아 지난 1일 남산 3·1운동기념비앞에서 기념행사를 가졌다.

이 날 행사에는 군내 기관단체장과 보훈회 및 유공수훈자회 회원 등 40여명이 참석, 선조들의 독립운동정신을 높이 기렸다.

남해문화원의 이동선 원장은 기념사에서“남해의 독립운동이 서부경남지역에서 가장 치열했다는 것은 우리고장이 충절의 고장이라는 것”이라며 자긍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하영제 군수도 추도사를 통해“경건한 마음으로 선조들의 유덕을 추모하며 그 뜻을 높이 받들어 민족의 통일과 번영을 이룩해 나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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