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은 공무원이 출장시마다 주민들의 생활현장을 살펴 불편사항과 건의사항, 잘못된 시책이 추진되고 있는 부분을 찾아내어 신속히 처리토록 하여 주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견문보고제를 활성화하기로 했다.

군은 공무원이 소관업무와 관계없이 군정 전반에 대해 재해위험시설, 주민불편사항, 사건사고 등을 견문하고, 대민업무 처리시 잘못된 시책과 건의사항을 수렴하여 제출하면 일반사무보다 우선하여 처리하고 결과를 신속히 주민에게 통보해 주고 주요사항은 군수에게 보고하여 처리방안을 마련키로 했다.

남해군은 견문보고제의 활성화로 주민들의 생활 주변의 불편사항 해소와 미관을 저해하는 사항이 많이 개선될 수 있을 것으로 보여 행정의 신뢰와 관광남해 이미지를 제고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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