옆걸음을 치던 게, 갯바위에 다닥다닥 붙은 고동, 따개비…. 자연이 고스란히 살아숨쉬는 강진만 갯벌, 그 위로 고사리 손들이 부산스럽다.

남해유치원(원장 김삼예) 원아들은 지난 4일, 고현면 이어마을 앞 갯벌에서 게, 고동, 따개비, 갯지렁이와 친구가 돼 ‘생명이 살아 숨쉬는 갯벌, 그 위대한 자연’과 오래도록 간직될 우정을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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