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여성회(회장 김정화)는 지난달 22일 아이돌보미 보수교육을 진행했다.<사진>

격월제로 월례교육 및 보수교육을 진행하고 있는 남해여성회는 지난 2월말 ‘책 읽어주기의 방법과 실제’라는 주제로 오미경 화전도서관 동화구연강사가 ‘동화 구연을 위한 발성연습’, ‘젓가락 인형으로 동화 읽기’ 등의 강의를 진행한데 이어 이번에는 종이접기 보수교육을 실시했다.

종이접기 보수교육을 진행한 한국수공예협회 서은지 회원은 “아이돌보미 활동가들이 기본적인 실력을 갖추고 있어서 금세 따라 보고 배우더라”며 “실제로 현장에 나가면 종이접기 등 미술교육 등이 아동들을 지도하는데 있어 유용하게 쓰인다”고 말했다.

김정화 회장은 “이번 보수교육은 손조작 능력 발달을 위한 공예수업이었다”며 “특히 종이접기는 아동들에게 있어 흥미 유발과 무엇인가 할 수 있다는 동기부여를 제공한다”고 말했다.

또한 “각 기관이나 보육시설에서 책 읽어주기 등의 봉사활동을 계획 중”이라는 김정화 회장은 “아이들과 연계된 교육에 있어서는 아이돌보미 활동가들의 의견을 존중하고 실용화 될 수 있는 구체적인 교육 방안이 제시되면 반영하도록 권고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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