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0년동안 자매결연을 맺어온 남해로타리클럽과 일본 심천로터리클럽이 앞으로 3년동안의 자매결연을 약속하는 재조인식을 21일 스포츠파크 호텔에서 가졌다.

이번 조인식에는 일본 심천클럽의 오노아키오 회장을 비롯한 8명의 회원과 남해클럽 40여명의 회원들이 참석했으며, 이들은 행사내내 화기애애한 분위기속에서 우의를 다졌다.

  
 
  
남해클럽박문호 회장과 심천클럽 오노아끼오
회장이 조인식을 가진후 악수를 나누고 있다.
 
  
환영사에 나선 남해클럽 박문호 회장은 “자매결연을 맺어온 30년 세월은 국제간 이해와 평화를 증진하는 토대가 되었으며 심천 클럽의 청소년 및 노인복지사업 지원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오노아키오 회장도 답사에서 “30년간 쌓아온 우정이 영원히 지속될 것을 믿으며 남해클럽 회원들의 따뜻한 환대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양 클럽은 각자 준비한 선물을 주고 받으며 서로에 대한 우정을 확인했으며, 일본클럽은 한국클럽에 청소년건전육성과 노인복지기금을 전달하기도 했다.

양클럽은 1974년 첫 조인식을 갖고 매년 양국을 상호교류 방문하며 친선을 도모해 오고 있으며, 3년마다 한번씩 자매결연 조인식을 갖고 있다.

/ 한 중 봉 기자 bagus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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