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들어 4월초부터 갯벌체험을 시작한 냉천갯벌체험장은 지난 주말 400여명의 체험객들이 방문해 마을은 그야말로 수많은 인파들로 인해 발 디딜 틈이 없었다. <사진>

주체험인 쏙잡이와 그 밖에 낙지, 바지락, 조개 등을 캐는 프로그램을 진행한 냉천갯벌체험장 곽충남 갯벌대장은 “자연 그대로의 아름다움을 간직한 남해에 대학생들이 해양 분야를 깊이 공부하기 위해 많이 찾는다”며 “특히 방학, 휴가 기간인 7~8월에 많이 들린다”고 말했다.

체험객 중 한 대학생은 “도시에서 자라 고둥도 모르고 굴도 어떤 건지 몰랐다”며 “조개가 돌에 붙어서 자라는 줄 알았다”고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재방문률도 높다는 냉천갯벌체험장은 체험객들이 꼭 한번 홈페이지에 접속해 후기와 사진을 많이 남긴다.

체험과 관련한 자세한 문의사항은 냉천갯벌체험장 곽충남 갯벌대장(☎010-6429-9020)이나 홈페이지(http://www.getbeol.com/)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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