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협정기총회에서 모범조합원 시상이 이뤄지고 있다.  
  
남해신용협동조합은 지난 21일 군민회관에서 약 1000여명의 조합원과 박희태국회의원, 하영제군수, 김두관 전 행정자치부장관, 신협중앙회 임기석회장, 김영조 도의원 등 여러 축하객이 참석한 가운데 제24차 정기총회를 가졌다. 

이날 총회에서 남해신협 하종신이사장은 "지난해 태풍매미로 지역경제가 많이 어려웠지만 여러사업들을 차질 없이 진행해 제충당금을 초과적립하고 1억5000만원의 직접배당을 실현하는 등 많은 성과를 거뒀다"고 자평하고 "올해도 남해신협이 군민에 의한, 군민을 위한, 군민의 은행으로 역할과 사명 다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남해신협은 이날 우수 조합원 및 평소 도움을 많이 준 외부인사에 대한 시상식을  진행했는데 이애자, 곽옥두 조합원, 박희태의원에게 감사패를 전달했으며 정남구 조합원 등 10명에게 모범조합원 상을 수여했고 부경대 김성진 학생 등 21명의 군내 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모범직원상은 하재근, 류정미씨가 받았다. 시상식이 끝나고 남해신협은 지난해 감사 및 결산보고서를 제출, 승인을 받았으며 상임이사장 보수를 확정하고 표준정관을 승인받았다.
저작권자 © 남해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