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4회 왕지 봄바람 축제에서 체험객들이 갯벌체험을 하고 있다.
제5회 왕지 봄바람 축제가 오는 10일부터 이틀간 설천면 왕지 바닷가 일대에서 열린다.

‘아름다운 자연, 넘치는 정, 함께하는 체험마당’이라는 주제로 펼쳐지는 이번 축제는 바지락 체험과 체험 스케치 행사, 전통놀이 및 전래놀이 행사 등이 진행된다.

특히 이날 유치원, 초등학생, 중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체험 스케치 행사는 갯벌 체험을 하고 난 뒤 아이들이 보고 느낀 것을 그림에 옮기는 것으로 이후 체험객들에게 점심식사도 무료로 제공된다.

이날 마을 출신 서예가 양병량 씨는 그림 전시에 참여하며 왕지마을 장승만들기에도 함께 참석한다.

당일 접수도 가능하니 아직 예약을 하지 않은 가정, 단체에서는 많은 참여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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