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수협 어촌사랑주부모임은 창립 2주년을 맞이해 기념식을 갖고 우수한 여성어업인들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지난 12일 문화체육센터 소공연장에서 열린 기념식에서 군수협 어촌사랑주부모임은 지난해 결산 및 금년도 사업계획 설명회를 가진 뒤 여성어업인의 위상과 권익신장에 힘쓴 회원들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이날 어촌사랑주부모임 강명순 회장은 수협중앙회장상을, 정옥이 사무국장은 국회의원상을, 김옥순, 장정애, 문미녀, 홍두순, 고현주, 임경순, 고순덕, 김미선 회원은 남해군수협조합장상을 수여했다. <사진>

이어진 교양강좌에는 초빙강사 한빈 씨가 함께하는 노래교실로 꾸며져 기념식 참석자들과 회원들이 하나 되는 흥겨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한편 어촌사랑주부모임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수산물 판매행사, 지역 내 봉사활동, 바다 가꾸기 및 생활개선 활동 등을 펼치며 상호 우의를 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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