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면의 향토사를 담은 남면지의 출판 기념식이 지난 10일 남면복지회관에서 열렸다.

이날 출판기념식에는 양기홍 도의원, 김종철 군의회 부의장 등 여러 내빈과 남면 150여명이 참석해 남면지 출판을 축하했다.

이어 남면지 발간 편찬위원회 집필위원으로 자료조사를 통한 원고집필을 총괄, 면지발간에 힘쓴 이춘옥 편찬위원장과 김갑두 집필위원장, 고기홍 집필위원과, 김명정 집필위원, 박선평 집필위원, 정창민 집필위원은 박윤범 남면장으로부터 감사패를 수여 받았다.

박윤범 남면장은 “면지 발간을 위해 약 3년이라는 시간이 걸렸다”며 “그간 많은 노력을 기울인 집필위원님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남면지는 총 855페이지로 남면 안내지도와 함께 남면의 역사, 문화관광, 민속, 교육, 인물 등의 다양한 정보를 수록했다.

한편 이날 제6기 남면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욱진)는 출판기념행사가 끝나고 남면장학회에 “후학 양성을 위해 써달라”며 장학금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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