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문화원(원장 이동선)이 제7기 남해문화학교 수강생을 오는 28일까지 모집하고 있다.

오는 3월 5일 개강예정인 올해 문화학교는 기존에 실시되고 있는 서예, 한문 등 14개 강좌와 새로 신설되는 전통공예 등 3개 강좌 등 총 17개 강좌가 예정되어 있다.

교육기간은 3월에서 12개월까지이며,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주 1회 정도 실시한다. 참가자들은 각종 발표회 및 공연기회 등이 부여되며, 1인 1예 기능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도 마련된다.

문화원 관계자는 “올해는 전문강사를 초빙해 강의에 더욱 내실을 기하고 다양한 강좌를 준비하고 있는 만큼 많은 군민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강좌별 강사는 다음과 같다.

서예(하종현 화전이우회 회장) 풍물(박희오 화전농악전수자)
국악(이대일 부산국악원 수료) 한문(이실균 향교선비학당 강사)
가야금(박채란 국악연구소 소장) 한춤·요가(장춘자 한국예·다·예술문화원대표)
가요(이정수 전문가요강사) 향토사(김경수 향토사연구소소장)
문화학교합창단(이정수) 기타교실(이정수) 한시(채규수 한학자)
시조창(차명훈) 수지침(백국조) 나전칠기(김효문 운암나전칠기공방 대표) 유적탐방 (이동선 남해문화원장) 사진 (류귀주 전남해사진동우회장) 민요(고말녀)

/ 한 중 봉 기자 bagus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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