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50동 슬레이트 지붕 정비 이후 올해도 슬레이트 지붕 정비사업이 펼쳐진다. 올해는 8동이다.

슬레이트 지붕이 풍화와 침식되면서 석면가루를 날려 주민건강을 해친다. 이유는 이 석면 때문이다. 석면은 1급 발암물질이다.

군은 환경오염 제거와 군민 건강 위협 해소를 위해 석면이 함유된 노후불량 슬레이트 건축물 지붕개량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히고 지난 19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주택개량 대상자 신청을 받고 있다.
올해 총사업비는 4천만 원으로 동당 5백만 원씩 8동을 지원한다.

사업대상은 자부담 능력이 있는 가구로 노후?불량 건축물 슬레이트지붕 주택과 노후화된 슬레이트지붕 건축물로서 건축주가 직접 거주하고 있는 주택이다. 문의 생태도시과(☎860-3094)

저작권자 © 남해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