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남해군여성단체협의회를 이끌 수장에 남해군새마을부녀회 한정숙 회장이 선출됐다.

남해군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달 20일 정기총회를 갖고 투표를 통해 신임회장으로 남해군새마을부녀회 한정숙 회장을 선출했다.

한 회장은 “미처 생각지도 못했는데 이런 중책을 맡게 돼 영광이지만 어깨가 무겁다”며 “앞으로 지역사회 발전과 여성의 권익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남해군여성단체협의회는 국가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정부시책 홍보 및 지역사회 봉사 사업을 펼치는 단체로 각 여성단체 간의 협력과 친선을 도모하고 여성의 복지 및 지위향상과 능력개발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여성인력개발센터 준공을 앞두고 있는 시점에서 한 회장은 “여성의 권익보호와 신장에 힘쓰는 한편 타 시군과의 교류를 활발히 추진해 군민들에게 봉사하는 여성단체협의회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곧 있을 정기총회를 통해 향후 구체적인 일정을 의논해 볼 생각”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남해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