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명우씨가 민주당 남해하동 지역 총선 후보로 확정됐다. 이에 따라 무소속 출마자가 없는 한 남해하동 지역 17대 총선은 한나라당 박희태 의원, 열린우리당 김두관 도지부장, 민주당 남명우씨의 삼각구도로 치러질 것으로 보인다.

민주당은 지난 8일 17대 총선에 출마할 단일후보 58명 등 총 83개 지역구에 대한 공천자 및 경선 후보자를 확정해 발표했다. 여기에 남해하동 지역은 남명우씨가 경선을 치르지 않는 단일후보로 선정돼 발표됐다. 경남의 단일후보 지역은 남해하동을 포함해 총 8곳이다.

남명우씨는 지난 1월 민주당 후보자 공모에 남해하동 지역구에 홀로 공모를 신청을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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