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소장 서경덕)는 남해편백자연휴양림과 남해군생활체육협의회에서는 공동으로 숲연구소가 주관하는 ‘겨울 애벌레 캠프’에 편백 향주머니 만들기, 건강체조교실 등 숲체험 프로그램 활동을 지원했다.

이번 행사는 숲연구소가 부산·경남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방학 기간 중 모든 생명이 움츠러드는 겨울! 숲 생태체험 활동 및 남해 특산물인 시금치 캐기 농촌 체험 등을 통해 답답한 도심을 벗어나 더 건강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기획 했으며 아이들이 숲을 이해하고 숲에서 즐겁게 노는 방법 등을 체득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

숲체험 활동을 지도한 숲연구소 교사들은 “아이들의 마음속에 자연이라는 예쁜 애벌레가 자라나 먼 훗날 숲을 사랑하는 나비의 마음으로 다시 돌아오길 원한다”며 다양한 숲체험 활동을 지원해준 휴양림 관계자들에게 고맙다는 말도 아끼지 않았다.

남해편백자연휴양림에서는 “앞으로도 지역 유관 기관과 공동으로 인근 시·군의 청소년 캠프 등을 적극 유치 다양한 숲체험 프로그램을 운영 활성화 하고 지역 주민들의 소득 창출에 이바지함으로써, 지역 공동체와 윈윈하는 동반자적 발전 방향을 제시해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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