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부대량부녀회는 지난 3일 영도 터줏대감에서 신년회를 겸한 경로잔치를 열어 훈훈한 인심을 나눴다. 부녀회는 이날 60세 이상의 어르신들과 함께 하는 자리를 마련해 무병장수를 기원했다.
김영애 회장은 “고향이나 향우회 일을 내 일처럼 생각하고 언제나 협조해 주는 회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자리를 함께한 어르신들의 건강을 기원했다.


김용권 재부대량향우회장은 “부녀회의 적극적인 협조가 향우회와 고향에 큰 힘이 됐다”며 감사를 표했다.
재부대량향우부녀회는 매월 셋째주 일요일 향우회 회의를 마친 후 부녀회 회의를 시작할 정도로 향우회 행사에 적극적이다. 지난 2004년 부녀회를 설립한 이후 매년 어려운 이웃을 돕고 있으며 향우회 행사시 부녀회의 적극적인 협조는 이미 정평이 나 있다. 현재 회원은 20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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