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우 보기 힘든 새' '화려함과 우아함' 등으로 수식되는 천연기념물 201호인 백조(큰고니)가 남해 강진만에서 월동하는 것으로 최근 확인됐다.

"최근 4~5년" "또는 2~3년 전부터 있어왔다" "댓 마리의 무리가 보였다"는 어민, 주민 등 일치된 의견의목격자들도 나타나고 있다. 이 백조떼는 무리를 지어 정착하는 월동 습성에 따라 개체수를 늘리면서 남해 강진만을 제2의 고향으로 여기는 듯 하다. 백조는 지난 11월 남해신문 카메라에 포착됐다. 허동정 정영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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