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이나 근교에 사는 설천 금음마을 사람들이 한데 모여 뜻깊은 송년모임을 가졌다. 지난 20일 온천과 장전역에서 모여 금정산 산행을 시작, 금정산성에 모인 회원들은 기축년 한 해를 보내고 새해를 맞이하는 자리를 마련해 회원간 화합을 다졌다.
박종표 회장과 류동신 산악회장은 송년사를 통해 회원들의 건강과 내년 더 큰 단합을 기원했다. 금우회는 지난 1976년 창립해 올해 34주년을 맞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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