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부해성중·고등학교동창회 제18차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이 지난 18일 부산일보사 10층 대강당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행사장을 가득 메운 동문들과 이날 정기총회 개최를 축하하기 위해 참석한 김희윤 재부남면향인회장, 이장춘 재부남수동창회 회장, 김재성 재부이동중동창회장, 곽명균 재부남중총동창회장을 비롯해 한옥두, 백수길, 임성진, 이기수 고문 등 많은 내빈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본격적인 식에 앞서 동창회는 고기후, 김정규, 송영욱, 김선기, 김인섭 동문에게 공로장과 감사장을 전달하며 동창회 발전을 위해 애쓴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
이날 김희윤 재부남면향인회장과 박경환 재경동창회장, 최성기 모교교장이 차례로 “동문들의 사랑과 협조, 동창회의 발전을 기원”하며 축하인사를 전했다.
제2부 임원개선에서는 지난 임원회의 결과대로 김용민 수석부회장을 회장으로 선출했으며 감사에는 박남진, 박홍배, 김종윤 동문을 차례로 승인했다. 동문들은 뜨거운 환호와 박수를 보내며 동창회 발전에 애써 줄 것을 부탁했다.
이어진 3부 ‘해성인의 밤’에서는 노래자랑과 어울림 한마당으로 기축년 한해를 보내고 새해를 맞이하는 아쉬움과 흥겨움을 동문들과 나누는 여흥시간이 이어졌다.


▲물려주는 아쉬움…조현선 직전회장
작은 시골학교출신들의 동문모임이 가장 모범적이라는 칭찬을 들을 수 있도록 동문들의 협조를 바라며 선후배가 서로 받들며 공경할 줄 아는 ‘상경하애’의 해성인이 되길 바란다.


▲섬기는 아름다움으로…김용민 신임회장
무거운 책임감, 걱정이 앞서지만 훌륭한 동문들이 있기에 든든하다. 해성인의 자긍심으로 선후배 서로 존경하며 섬기길 바란다. 총동창회의 위상을 드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 부정을 긍정으로 바꾸는 지혜로 다함께 노력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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