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부대서초등학교총동문회는 지난 12일 부산일보사 10층 대강당에서 제11차 정기총회를 갖고 동창회의 발전을 다짐하고 동문간 우정을 더욱 돈독히 했다.
주광수 수석부회장의 개회선언으로 막이 오른 정기총회에서 김준길 회장이 내빈들을 소개하자 동문들의 환영의 박수가 쏟아졌다. 류지선 재부서면향우회장, 박동규 사무국장, 박창수 재부사하구향우회장, 이윤원 군향우회총무분과위원장을 비롯해 인근 학군인 이송주(남상초)회장, 전현민(성명초)회장과 남해 김종선 서면장, 신환은 총동창회장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김준길 회장은 “내일처럼 단결하고 화합하는 모습이 정말 자랑스럽다. 취임시 걱정했던 일이 선후배가 있어 순조로웠다. 모범과 봉사의 마음으로 앞으로도 어려운 일을 극복해나가자”며 동문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동창회는 먼저 박창수 전 회장과 하영이 여성부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여명숙 동문에게 모범 동문상을 시상했다. 이어 동문회는 감사, 회무 및 결산 보고를 한 후 ‘회장 임기 2년차에는 체육대회 대신 동문가족등반대회를 개최’하기로 회칙을 개정한 후 다함께 교가를 제창하며 어릴 적 추억을 나누며 그동안의 회포를 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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